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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8개 학습클리닉센터의 기초학습지원단 32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심화연수는 △한글미해득 학습지도, △기초수학 지도, △학습부진의 심리와 정서, △놀이학습 및 학습동기유발 등 기초학습 지원에 필수적인 교육과정으로 구성했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특히, 지원단은 평소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갖고 있었던 질문과 고민을 공유하고,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지도방법과 인격적 관계 형성에 대한 해결책을 얻고 있다. 도내 기초학습지원단은 2014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지난해부터 학습종합클리닉센터 내에 구성되어 본격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초등학교 193교 685명, 중학교 63교 257명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학습 지원을 하고 있다.
최승룡 교육과정과장은 "기초학습지원단은 읽기, 쓰기, 셈하기 지도는 물론 상담까지 진행하면서 천천히 배우는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며 "지원단 교사의 개인별 맞춤형 수업지원 전문성을 높여 학생들에게 효율적인 도움을 주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수는 3-4일 원주권, 7-8일 춘천권, 10-11일 강릉권에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