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굴파리 등 저온성 해충과 본답 저온피해를 최소화합시다!
[정치닷컴/강원도]
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석)에서는 본격적으로 모내기철이 시작된 현재 금년 기온이 평년에 비해 낮고 일교차가 심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벼굴파리, 벼물바구미 등 저온성 해충들이 모내기를 끝낸 논에 발생할 수 있으며, 모낸 후 찬바람을 맞아 모잎이 말라버리는 현상이 발생되고 있어 논물관리 요령에 대해 당부하고 있다.
(철원군 전경)
농업기술센터는 금년 모내기철 최저기온의 평균이 5.8℃로 평년에 비해 2.6℃가량 낮아 벼굴파리류, 벼물바구미 등 저온성 해충의 발생 가능성이 높으며, 일찍 모내기를 마친 논과 산 밑에 위치한 논에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제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벼굴파리류들은 본논 초기에 알에서 나온 유충이 속잎 속으로 들어가 새로운 잎을 먹어 피해를 주며, 벼물바구미 성충은 이앙 직후 어린잎을 갉아먹어 광합성을 저해하여 피해를 주며, 유충은 땅속에서 벼의 뿌리를 갉아먹어서 피해를 주고 유충의 피해가 심하면 벼의 분얼수가 감소하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저온성 해충에 대한 방제방법으로는 이앙 당일 상자처리를 하여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상자처리를 하지 못한 논은 모낸 후 본논 초기에 벼굴파리류, 벼물바구미와 애멸구(줄무늬잎마름병) 등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약제로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구 분 |
방제 전용 약제별 사용방법 |
모낸 후 본논 초기 |
입제 : 카보 입제(후라단, 큐라텔, 카보텔 등)를 300평당 4kg 전면살포 수면전개제 : 박멸탄, 원톱 등 300평당 200~400㎖ 점적처리 |
모낸 후 찬바람과 저온으로 활착이 불량한 논은 야간에 물을 깊이 대주고 낮에는 물을 얕게 대주는 작업을 반복하여 활착에 도움을 주도록 하고, 모낸 후 8일경에 유안비료를 시용하여 조기 활착이 되도록 하여야한다. 유안비료 시비량은 기비량에 따라 10a(300평)당 10~20kg 시비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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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jeongchi.co.kr/web/news/view.php?sc_code=001008&idx=2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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