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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출동곤란지역 호스릴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 실시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7. 8. 2. 08:02
동해소방서(서장 김영조)는 한국소방안전협회(회장 김명현)와 1일(화) 오후2시 월평경로당 주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호스릴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전국 도서산간 등 소방차 출동곤란지역에 설치된 '호스릴 비상소화장치'사용에 관한 것으로, ▲비상소화장치 사용요령 ▲비상소화장치 제원설명 및 방수 시연 ▲화재예방교육 등의 내용으로 실시됐다.

'호스릴 비상소화장치'란 화재 발생 시 소화전에 연결된 호스릴을 전개해 화재를 진화하는 장치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지역주민 누구나 활용해 화재를 초기에 진화함으로써 화재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 소방시설이다.

한편'호스릴 비상소화장치 설치 및 교육지원 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되어, 화재취약지역 주민의 자율안전 확보와 안전문화수준 제고를 위해 삼성화재(주) 임직원 기탁금을 활용하여 한국소방안전협회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영조 동해소방서장은 이날 교육에서 "삼흥동 지역은 지역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에 애로가 있다"며 "이번 호스릴 비상소화장치 설치로 소방 사각지대를 해소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동해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