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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남면지역, 115공병대대 대민지원 나서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7. 8. 2. 08:02
115공병대대는 지난 22~23일 기습 집중호우로 인한 인제군 남면 어론리 마을의 피해지역을 방문해 대민지원에 나섰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은 인근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토사가 배수로로 유입되어 2차 피해가 높은 지역으로, 진입도로가 협소하여 장비투입이 어려워 115공병대대 군장병들이 긴급 대민지원에 나섰다.

한 장병은"지역민들과 동고동락 한다는 마음으로 대민지원에 참여했다."며 "부족한 손길이지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재수 남면장은 "집중호우로 곤란을 겪은 주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지역주민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긴급복구를 통해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