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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무허가축사 양성화 지원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7. 4. 24. 08:51
영월군(군수 박선규)이 무허가축사의 양성화가 기한 내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담공무원을 지정하고, 소요경비 일부를 지원하여 관내 180여 농가의 무허가축사 양성화에 적극 대처하므로 지속 가능한 축산업으로 발전시켜 가고자 한다.

전담공무원은 본청 농업축산과 및 읍면 산업담당 직원으로 편성하여 농가별 세부현황 파악, 양성화방안 상담ㆍ지도, 측량부터 행정절차 완료 시까지 양성화 절차 전반에 걸쳐 책임관리 하므로 추진률을 제고하고자 하며, 1단계로 내년 3월 24일까지 총 1억6천만원을 투입하여 농가당 200만원 한도로 양성화 소요경비 중 측량수수료와 건축 설계비를 지원할 계획으로 읍면사무소를 통하여 ″무허가축사 양성화 지원사업 신청서″를 접수하여 추진하고자 한다.

또한 군은 축산농가의 무허가축사 양성화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지난달 이행강제금 경감을 위한 ″영월군건축조례″ 개정을 완료하였고, 도 건축사회 협조로 설계비 30% 감면도 확정했다.

군은 양성화 대상 180농가를 대상으로 행ㆍ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만큼 축산농가들이 이 기간 양성화 조치에 나서지 않을 경우 막대한 과징금과 사육업 정지 등의 피해를 입게 되므로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