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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횡성(강릉방향)휴게소, "동계 스포츠 이야기"개장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7. 4. 7. 10:29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반다비와 함께하는 포토존 설치로 고객 이목 집중-

영동고속도로 8개 휴게소, 올림픽 상징물 활용해 축제 분위기 조성 나서-

올림픽 조직위의 사전 승인 후, 마스코트 및 엠블럼 적재적소 활용 예정-


동계 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와 함께 포토존
횡성(강릉방향)휴게소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이하여 '올림픽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휴게소로 변화하고 있다. 휴게소의 내·외부를 "동계 스포츠 이야기" 테마로 꾸미며 올림픽 관문 휴게소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본부장 유시영)는 "지난 3월 말, 영동고속도로 횡성(강릉방향)휴게소에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한 포토존과 종목체험존을 설치하여 개장했다"고 밝혔다.

휴게소 전면 외벽을 포함한 건물 실내외에는 기존의 관광 홍보판 대신 각종 올림픽 홍보 간판을 설치하여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최가 다가왔음을 실감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3월 한 달 동안 휴게소 종합 안내소 내부에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며 30여점의 '닥종이 올림픽 인형 전시전'을 개최하여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올림픽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기존의 다양한 노력과 더불어 이번에는 새롭게 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 및 설상·빙상 상징물을 소재로 포토존이 설치되었다. 이 포토존은 휴게소 내에 설치된 컬링 체험존과 함께 앞으로 동계올림픽 붐업 조성을 비롯한 홍보효과를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횡성(강릉방향)휴게소는 이 외에도 '사진액자 및 선수용품, 기념품'을 전시하는 "올림픽 전시ZONE"을 조성하는 등 동계스포츠와 연계한 각종 이벤트 및 홍보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실제 개장 이후, 많은 이용객들이 포토존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횡성(강릉방향)휴게소는 동계올림픽의 관문으로서 올림픽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포토존을 유지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올림픽 테마휴게소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쳤다.

횡성(강릉방향)휴게소를 포함한 영동고속도로 內 8개 휴게소는 올림픽 붐업 조성을 위해 카운트다운 시계를 설치하는 등 "고속도로 휴게소가 한번 들렀다 지나가는 곳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도록 올림픽 붐업을 위한 사명감을 가지고 적재적소에 올림픽 조형물을 활용할 것"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