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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과거 필름형 사진의 디지털화 전환 추진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6. 4. 4. 08:13

 

 

 

단종문화제행렬

영월군은 과거 필름형으로 보관된 사진을 디지털로 전환하여 DB 작업을 2017년까지 추진한다.

1967년부터 2004년까지 30년 이상 보관된 필름형 사진 12만컷을 디지털화 하여 년도·내용별로 정리하고, 향후 웹사이트를 구축하여 행정내부와 군민들이 활용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영월의 변화상을 보여 주는 사진자료 확보를 위해 주민, 출향인 등에도 협조를 위한 공모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석탄과 텅스턴으로 번영을 누렸던 70~80년대 상동광업소와 마차광업소, 옥동광업소 관련 사진자료 확보와 DB 구축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제15회 동강국제사진제를 즈음하여 잊혀져가는 산업현장, 생활상 등을 떠올리며 옛 모습을 회상할 수 있는 영월의 변화상 사진전을 기획하여 행사 기간에 맞추어 군 청사 내에 전시할 예정이다.

 

고종학 기획감사실장은 “이러한 옛적 사진과 현재의 사진을 비교할 수 있는 사진을 전시하고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서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는 중요한 역사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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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reporternside.com/news/articleView.html?idxno=33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