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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포토) 저,,저에게 왜 이러세요~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5. 12. 2. 12:44

 

 

연탄 1장에 500원, ‘사랑의 500 허그’ 캠페인 전개 -

 

“사람의 체온인 36.5℃와 비슷한 3.65kg의 연탄 2장이면 추운 겨울날 애타게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에게 하루 동안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해 드릴 수 있습니다.”

강릉원주대학교 홍보대사‘하랑’학생들이 연말에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500 허그 행사’를 진행한다.

 

12월 1일(화)부터 12월 3일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캠퍼스를 누비며 올 한해 고생했던 친구와 후배, 선배, 교직원을 안아주고 500원씩 기부를 받는 행사다. 500원은 연탄 1장 가격이다. 따뜻한 포옹으로 모은 기부금으로 연탄을 구매해 연말에 연탄 배달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릉원주대인들과 함께 나눈 따뜻한 체온을 그대로 담아 또 다른 이웃에게 전하는 따뜻한 행사다.

 

홍보대사 하랑 학생들은“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할 행복한 크리스마스와 곧 다가오는 동계 방학을 알차게 보낼 계획은 아마 모두 잘 세워가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시야를 조금만 더 넓혀보면 우리 주위에는 성큼 다가온 겨울을 걱정하고 있는 도움이 필요한 많은 이웃이 있다.

 

 연탄보다 더 따뜻한 강릉원주대학교의 온정을 전하고 싶어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며 캠퍼스에서 허그 피켓을 든 학생들을 만나면 주저 없이 안아달라고 당부했다.

 

 

강릉원주대학교 학생 홍보대사 ‘하랑’ 500 허그 캠페인(하랑은 '함께 사는 세상에서 훌륭한 사람이 되라'는 뜻의 순수한 우리말이다.)

강릉원주대학교 홍보대사 ‘하랑’ 학생들이 연말에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500 허그 행사’를 진행한다. 12월 1일(화)부터 12월 3일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캠퍼스를 누비며 올 한해 고생했던 친구와 후배, 선배, 교직원을 안아주고 500원씩 기부를 받아 연말에 연탄을 배달한다.

홍보대사 하랑은 대학 홍보 활동을 함께하는 봉사 동아리로 현재 30명이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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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reporternside.com/news/articleView.html?idxno=24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