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강원대학교병원 보건복지부 발표 ‘국민안심병원’ 지정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5. 6. 19. 20:36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주진형)은 6월 19일(금)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메르스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 되었다고 전했다.

 

 

국민안심병원은 내원단계부터 퇴원시점까지 일반환자와 의심환자를 완벽하게 구별하여 별도의 진료를 받게 하는 진료 시스템을 갖춘 병원이라는 뜻으로 메르스 감염으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이라는 의미로 전국에서 총 251병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강원도에서는 7개 병원이 지정됨과 동시에 춘천에서는 강원대병원 유일하다.

 

 

강원대학교병원은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하여 고열·기침을 호소하는 호흡기질환자는 별도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우선 진료를 받게 하고 있으며, 일반 환자와 메르스 의심환자(고열, 폐렴 등)가 진료 받는 동선을 분리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병원 출입구를 제한적으로 개방하여 출입구에서 모든 내원객들에게 사전 발열 확인 및 방문객 명부를 작성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1인 1실의 음압격리 시설 4병상을 마련하여 입원 치료 할 수 있도록 준비를 완료 했다.

 

 

 

강원대학교병원 주진형 병원장은 “현재 강원대학교병원은 외래·응급실·병동 등 모든 진료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메르스에 대한 불안감으로 병원 방문을 미루고 있는 환자 분들은 안심하고 내원하여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원대학교병원은 현재까지 확진환자의 입원이 없었으며, 추후 발생 시에도 국민안심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하여 도민의 건강과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엔사이드/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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