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서, 삼척소방서 합동구조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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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비안전서는4월 21일 삼척항 방파제에서 삼척소방서119 구조대와 동해해경서 소속 임원·삼척안전센터 구조팀이 함께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봄철을 맞아 바다를 찾는 행락객이 많아지고, 방파제(TTP)를 찾는 바다낚시객이 증가함에 따라 방파제 추락사고, 너울성 파도에 의한 실족사고 등 각종 해양 안전사고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을 염두에 두고 진행했다.
안전사고의 경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초기대응이 중요한 만큼, 해경은 소방과 상호협조 체계를 공고히 하여 인명구조 역량을 강화하는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동해해양경비안전서는 오늘 훈련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보완하는 한편, 인명구조 능력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은 소방서를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안전사고 대응력을 높이는 등 해양안전사고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엔사이드/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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