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사이드/ATN뉴스)
의암호 관광명소화 사업이 대대적으로 추진된다. 춘천시는 2017년 중도 레고랜드 개장에 맞춰 연간 200백만명 방문객을 도심 또는 주변관광으로 유도하기 위해 의암호를 따라 다양한 볼거리, 체험시설을 조성키로 했다.
예정된 시설은 소양강처녀상과 의암호 한가운데를 잇는 국내 최대 스카이워크를 비롯, 소양2교 경관조명, 서면 토이스튜디오 조성, 의암호 자전거길 스토리텔링, 소양로 번개시장 재생사업 등이다. 최동용 시장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9일 최문순 도지사를 방문,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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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스카이워크는 소양강처녀상에서 호수 안으로 폭 4m, 길이 160m의 대형 조망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다. 소양강처녀상 앞에는 수면쪽으로 관람대기와 휴게를 겸한 폭 20m 데크가 설치된다.
올 하반기 착공, 내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소양2교도 관광시설로 탈바꿈한다. 다리는 색색의 조명으로 장식된다. 의암호 한 가운데 음악분수를 만드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또 사농동 쪽에는 전망대와 포토존을 검토하고 있다. 소양로 번개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관광시장으로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레고랜드와 연계해 서면에는 토이스튜디오가 조성된다.
애니메이션박물관 옆 스톱모션관에 애니메이션, 로봇, 장남감을 주제로 한 체험관광시설을 구축하는 것이다. 장남감 전시, 체험, 교육, 아트갤러리, 옥상 정원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하반기 착공, 내년 어린이날 전에 개관할 예정이다. 전체 사업비는 국비 포함, 300억원으로 예상된다.
최시장은 “의암호는 춘천의 상징이지만 각종 규제에 묶여 관광자원으로 활용되지 못했다”며 “창의적인 방법으로 개발하면 지역관광과 경제를 이끄는 중심이 될 것”이라고전했다.
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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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gw.atnnews.co.kr/web/atn_news/news_01_view.php?idx=5837&sc_code=0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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