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관 3명 선발, 9일 한서대 비행교육원 입교 -
(ATN뉴스/중앙)
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홍익태)는 현직 해양경찰관 3명을 선발, 해양경찰 고정익 항공기 조종사가 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한서대학교 비행교육원 입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교하는 경찰관 3명은 비행적성, 인성검사, 영어인터뷰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됐으며, 약 17개월간의 조종사 교육을 마치면, 해경본부 항공대에 배치되어 해양영토수호 및 해양안전을 위한 초계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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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비안전본부(이하 해경본부)는 최근 국내 저가항공사 노선확대 등 외부적인 요인에 따라 조종사 이직이 잦아 고정익 항공기 조종인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하여 11년도부터 자체 양성을 목표로 한서대와 MOU를 맺고 위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해경본부는 ‘11년에 4명 선발을 시작으로 금년까지 총 15명을 초계기 조종사로 자체 양성하고 있으며 그 중 8명은 현재 일선 항공대에 배치되어 조종사로 활약하고 있다.
교육과정 실비행 400시간, 17개월(국내 14개월+미국 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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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용 조종면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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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비행 면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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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용 조종면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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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량향상(MI AI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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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5개월 ․실비행70시간 |
․기간 : 5개월 ․실비행 80시간 |
․기간 : 4개월 ․실비행 100시간 |
․기간 : 3개월 ․실비행 150시간 |
* MI AIR(한서대 미국 비행교육원, 캘리포니아) : 연중 비행 가능한 기상여건 취득자격 : 자가용 조종면허, 계기비행 면허, 사업용 조종면허
선발 현황(15명) : ‘11년 4명, ‘12년 2년, ‘13년 2명, ‘14년 4명, ‘15년 3명
해경본부 관계자는 “기존 함정 승선 경험 등을 가지고 조종사 교육을 수료하면 바다와 하늘을 조화롭게 이해하여 좀 더 안전한 바다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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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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