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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권 고속도로, 화물차 교통사고 큰 폭으로 감소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7. 9. 2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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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일 기준, 2016년과 비교해 2017년은 화물자동차의 교통사고 발생은 26%, 그로 인한 사망자는 50%, 부상자는 48%나 감소했다.
금년 화물차량 교통사고가 감소한 이유는 화물자동차의 교통사고 발생의 근본적인 이유는 전조등과 후미등 불량으로 인하여 야간에 차량의 운행 중 식별이 되지 않아 추돌사고로 이어지고 특히, 타이어 마모 및 적재불량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정비불량차량'에 대한 꾸준한 단속 및 계도활동을 추진한 결과 사고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9월 현재까지 타이어, 등화장치, 후부안전판, 후부반사지 등 정비불량 차량 2,935대에 대해 정비명령으로 개선 조치하였으며, 화물차량 적재함 등을 불법적으로 개조하여 운행한 차량 278건을 적발하여 형사입건했다.
고속도로순찰대 관계자는 자동차의 정비명령은 도로교통법 제41조(정비불량차의 점검)와 같은 법 제153조 제1항에 근거와 처벌조항을 두고 있으며, 정비명령 불이행시 6개월 이하의 징역이나 2백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구류를 규정하고 있으며, 9. 4.일 경찰청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비가 제대로 되지 않은 차량을 운행해 형사처벌을 받은 운전자에 대해서는 벌점을 부과해 면허를 정지할 수 있도록 행정처분 근거를 신설하는 등 도로교통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정비불량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의 개선안을 검토 중이다.
동계올림픽을 140여일 앞둔 시점에서, 화물차량 교통사고가 대폭 감소하고 있어 다행이라며, 특히 가을 행락철을 맞아 대형사고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대형화물차와 대형버스 등에 대해서 강력한 단속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