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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올해 제2회 추경예산 4,512억 편성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7. 9. 20. 19:18
정선군(군수 전정환)의 2017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4,512억 3,542만 3천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군은 20일 정선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39회 정선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원안대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선군의 올해 제2회 추경예산은 제1회 추경예산 4,221억 7,894만원 보다 290억 5,648만원 증액된 4,512억 3,542만 3천원으로 확정됐다. 이 중 일반회계는 289억 1,159만 2천원이 증액된 4,131억 915만 2천원이고, 특별회계는 1억 4,489만 1천원이 증액된 381억 2,627만 1천원이다.

올해 제2회 추경예산 주요 사업으로는 농경지 배수로 정비 7억원, 농촌생활도로 정비 7억원, 급수취약지역 가뭄 수도시설 확충에 15억원, 사북읍사무소 뒤 주차장 조성 3억원, 여량 소3-6호선·신동 소1-2호선·북평소 2-19호선에 각각 3억원을 편성하는 등 주민불편사항 해소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하여 노력했다.

또한 2018 동계올림픽 개최도시로서 올림픽 붐 조성 및 성공개최 지원을 위하여 대한민국 아리랑대축제 10억원, 동계올림픽거점시장 지원사업 2억원, 동계올림픽 접근도로 제설사업 3억 3천만원, 손님맞이 환영등 설치 8억원, 홍보 및 기념품 제작 등에 9억원을 편성했다.

한종수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추경은 정부 추경예산 방향에 대응하여 일자리창출과 차질 없는 동계올림픽 준비, 변경된 국·도비 보조사업 정리 등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는 예산편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