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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오죽한옥마을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7. 9. 20.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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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헌 인근에 조성된 강릉 오죽한옥마을은 전통한옥과 현대 한옥을 조합한 전국 최초 개량한옥으로 총 34동 51실을 갖추고 있다.
1단지는 국토부 연구·개발 조성사업으로 20동 32실(155명 수용) 규모이며 작년 12월부터 운영 중이며 2단지는 문체부 올림픽 특구개발사업으로 한옥 14동 19실(85명 수용) 규모로 9월 준공하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강릉관광개발공사가 위탁 운영 중인 한옥마을은 올 8월까지 1만1천495명이 이용 평균 50% 이용률을 가지고 있다. 현재 숙박예약률은 100%이다.
한옥의 장점으로는 전국최초 신 한옥 인증단지로 전통한옥과 현대 한옥의 조합을 통한 강릉 한옥의 우수성 확보와 한옥을 활용한 테마형 체험시설 건립으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및 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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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의 벽체는 단열과 소음을 개선하기 위하여 단열재를 포함한 신공법을 적용했으며, 지붕은 전통방식의 흙 채움 방식 적용하여 전통한옥 구현했다. 각 건물의 방 1곳을 전통 구들 적용하여 별도에 전통한옥을 경험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오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중 34동 중 12, 18실은 올림픽조직위 경기연출 담당 관계자가 사용하고 나머지동을 국내 7개 자매도시, 국외 8개 자매도시 관계자, 국내외, 일반인에게 제공된다.
향후 강릉시 테마형 체험시설로 조성하기 위해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올림픽 이후 활용방안 및 향후 계획에서 오죽 한옥마을 잔여부지에 부족한 시설 추가설치와 한옥체험시설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한옥체험, 예절, 인성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율곡 인성수련원 및 교육장으로 활용과 오죽헌, 예술창작인촌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강릉오죽한옥마을"을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존 한옥마을을 관통하고 있는 도로는 우회로 변경하며 버스노선 등 한옥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개선과 한옥마을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 외국인을위한 통역원을 상시 배치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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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강릉한옥마을은 숙박예약시스템으로 운영되며 비수기 (5평 기준) 5만 원에서 25평 기준 25만 원이며 성수기에는 평수에 따라 8~33만 원으로 강릉시민은 20% 할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