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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한국정보화진흥원과 IoT Street 업무협약 체결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7. 9. 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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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해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올림픽 추진을 위한 '사물인터넷 실증단지 조성사업'에 강릉시가 선정된 결과다. 개인맞춤형 IoT 서비스로 스마트 올림픽을 구현하고, IoT 서비스모델을 지역 업체 및 소상공인의 수익창출 기반으로 활용하는 등 각종 서비스를 실증·체험하고,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IoT 시장을 선점할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취지다.
세부 서비스모델로는 대형스크린에서 동작인식 상호작용 기술을 통해 개인맞춤형 서비스 및 미디어 아트 등을 제공하는 스마트미디어월 & 파사드가 역사문화광장에, 올림픽 경기, 축제 및 행사 알림과 IoT Street VR 프리뷰 등 각종 정보를 다국어 안내로 제공하는 스마트파노라마가 임당광장에, 주차 현황, 노면 수, 현 주차위치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주차서비스가 중앙시장 주차장에 설치된다.
이 외에도 스마트 힐링체어 6식, 주크박스 가로등 & 기가 셀피 6식 등 다양한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관광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공공와이파이를 6개소 28대, 비콘 100여대를 설치해 관광객의 정보이용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현재 전기, 통신 등 기반시설을 구축 중이며, 11월까지 IoT Street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이후에는 정부 R&D, 아이디어 경진대회 및 민간 자체 솔루션 등 다양한 IoT 서비스를 적용해 시민과 관광객이 흥미를 갖고 체감·참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5G, UHD, AI 등 올림픽 ICT 인프라와 IoT Street 실증단지 내 다양한 서비스모델을 레거시화해 관광코스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강릉의 차세대 4차 산업혁명의 초석을 다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