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임대농업기계 현장이용 교육 및 안전운전 교육 확대

강원도 고성군은 올해 농업인들에게 임대농업기계 현장이용 교육 및 안전운전 교육을 확대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고급기술을 요하는 농기계의 이론교육과 실습을 통해 기술습득을 돕고, 고가의 임대 기종 사용 자격증 교부로 안전한 임대농기계 작업 수행 및 고령 농업인, 여성농업인, 귀농·귀촌인에 대한 임대농기계 이용을 확대·강화하고자 한다.

특히 트랙터 임대 추진에 따라 농업기계 현장이용 기술교육에 트랙터 운전교육 이론과 실기 교육 훈련을 추가하여 농업인 및 귀농⋅귀촌인들에게 교육 훈련을 확대했다.

이번 트랙터 농업기계 현장이용 교육 및 안전교육은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운전기능 실기를 통해 고가 농업기계 이용에 농업인들이 보다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하고,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들에게 트랙터 임대 시 자격을 주기위해 실시하는 교육으로 농업인 및 귀농⋅귀촌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고성군은 고성경찰서와 협력하여 농촌지역의 농업기계 사용 증가로 인한 야간 운행 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야간안전표시판 부착사업을 실시하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병행하여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임대농업기계의 안전성 확보와 이용률 증대를 비롯하여 임대농업기계의 효과적인 이용 및 농업인에 대한 안전관리를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