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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국유림, 추석 전·후 국유임도 한시적 개방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7. 9. 7. 07:35
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전찬기)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조상 묘를 찾는 성묘객들이 많을 것을 예상하여 관내 국유임도를 한시적으로 9월 11일부터 10월 15일까지 개방한다고 밝혔다.

국유임도는 노폭이 좁고 급경사, 급커브, 낙석 위험지, 비포장 구간이 대부분이라 성묘객들이 임도를 이용할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방 주시, 저속 주행 등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삼척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성묘에 쓰고 남은 음식물이나 쓰레기는 산에 버리지 말고 되가져와 산림환경을 보전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특히 개방하는 임도구간에는 산림보호 감시 인력을 배치하고 담당직원의 순찰을 강화하여 임산물 불법채취 등 산림보호 예방 및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