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양진영 씨 출품작 '양구' 당선으로 상금 500만 원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7. 9. 3. 13:30
![]() |
당선작은 양진영(경기 파주) 씨의 작품 '양구'가 선정됐다.
'양구'는 멜로디가 따라 부르기 쉽고, 가사가 비교적 양구의 특색을 잘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우수작에는 가사 전달력이 좋은 것으로 평가받은 김요한(서울) 씨의 '청춘양구'가 선정됐다.
가작에는 음악적인 표현 및 멜로디가 좋다는 평을 받은 고원기(서울) 씨의 '양구군민의 노래', 구성이 좋다는 평을 받은 문주원(서울) 씨의 '국토의 중앙 청춘양구'가 각각 선정됐다.
이에 따라 당선작 출품자인 양진영 씨는 500만 원을, 우수작 수상자 김요한 씨는 200만 원, 가작 수상자인 고원기 씨와 문주원 씨는 각각 100만 원을 상금으로 수상한다.
'양구군민의 노래' 공모는 국토정중앙 양구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청춘양구" 브랜드와 잘 어울리는 노래를 선정해 양구군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간 응모작을 접수했으며, 당선작을 비롯한 입상작은 주민 선호도 조사와 편곡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지난달 31일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군(郡) 관계자는 "앞으로 당선작 '양구'를 전문가에 의뢰해 원곡보다 군민 모두가 더 쉽게 부를 수 있고 양구의 기상이 넘치는 곡으로 편곡해 10월 중에 최종 발표할 계획"이라며 "양구군민의 노래가 군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살기 좋은 국토정중앙, 자연의 중심, 청춘양구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