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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리 인북천 양지쉼터 조성 본격 착수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7. 8. 31. 08:06
인제군은 서화면 인북천 유역에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양지쉼터를 조성한다.

군은 오는 9월 본격 착수해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으로, 사업비 7억5천만원을 투입해 자연녹지지역인 서화면 천도리 885-10번지 일대 9,995㎡면적에 수변 문화 공간, 족구 및 배드민턴 체육시설, 나무그늘 쉼터, 화장실, 주차장 등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천도리 마을의 수려한 자연 환경을 테마로 자원화하여 특색 있는 마을로 가꾸기 위한 천도리 테마거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인북천 일원 산책로의 시작과 종점의 거점구역 역활과 주변하천을 따라 수려한 자연 환경을 이용한 쾌적한 휴식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양지쉼터 내 에는 살구나무, 앵두나무, 왕벗나무, 산수유, 낙상홍, 병아리꽃 등 다양한 조경목과 조경화를 심어 쉼터 주변 일대에 계절별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자연 친화형 공간을 마련하고, 쉼터 내 파고라, 연식의자, 야외탁자, 체육시설, 운동기구 등의 편의 시설을 설치하여 지역 주민들의 휴식 뿐 아니라 산책과 운동 등을 병행하는 만남의 장소로 이용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군 관계자는'향후 양지쉼터를 마을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광장의 개념으로 야외 공간에서 영화상영, 음악회, 프리마켓,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유용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