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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더 촘촘해진 강원119신고앱 - 내손 안에 119지킴이 있어 위급 상황, 겁나지 않아요!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7. 8. 31. 08:06
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가 기존「강원119신고앱」을 기능 고도화 작업을 거쳐 한층 향상된 생활밀착형 119신고앱을 개발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강원119신고앱은 산악이나 도로 등에서 응급상황 발생시 신고앱을 통하여 신고하면 119상황실에서 가장 가까운 119구조대원에게 신고자의 위치를 전송하고, 신고자는 출동한 119구조대원의 진행 위치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 편리함으로 이용자가 매년 꾸준히 증가해 왔다.

(※ '13년 68건 78명, '14년 142건 294명, '15년 179건 311명, '16년 184건 441명 구조)

2013년 5월 전국 최초로 자체개발(개발자 소방교 홍용기)해 운영개시 후 올 3월부터 6개월간 기능 고도화 작업을 거쳐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비 외국어 기능(영어, 일어, 중국어)을 포함한, 실생활에서 유용한 기능이 추가됐다.

주요 기능을 살펴보면, 신고자 주변에 있는 병·의원 및 약국 위치를 실시간으로 자동 검색될 수 있도록 하고, 검색된 병·의원, 약국을 클릭하면 주소확인과 전화걸기, 길 안내 등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공휴일이나 평일 야간에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과 날씨 정보로 기온, 습도, 바람, 미세먼지 농도 등을 알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고, 또한 신고자의 주변환경이나 다친 부위를 영상 또는 사진으로 촬영해 전송하면 상황요원과 현장출동대원이 정보를 공유해 신속한 구조 활동과 응급처치 방법을 지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심폐소생술 등 상황별 다양한 응급처치법(16종)과 지진, 태풍, 화재 등 재난상황별대처법(17종) 기능을 추가해, 신고자가 위급상황에서 119구조‧구급대원이 도착 전 스스로 대응 조치를 할 수 있어, 환자 상태악화 방지에 효율성을 기할 수 있는 잇점이 있다.

신고앱 설치 방법은 스마트폰의 Play스토어에서 신고앱을 다운받아 설치하는 방식이외 고령자를 위해 119상황실에서 신고자의 스마트폰으로 신고앱 주소를 전송, 신고자가 클릭만 하면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흥교 소방본부장은, 전 세계인이 방문하게 될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더욱 촘촘한 119안전시스템으로 유사시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하며, 전 국민의 손에도 강원 119신고앱이 활성화되어 사고발생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