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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1함대 811기지, 유도탄 이동 발사장 전개 훈련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7. 8. 2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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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해군 1함대 811기지 유도탄 발사장이 적의 공격으로 피폭되어 유도탄을 이동 발사해야 하는 상황을 가정해 유도탄 이동 발사장 전개 절차를 숙달하고 유도탄 이동 발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해군 1함대 811기지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육군, 양양 공항, 양양군 현북 파출소 등 관·군·경 150여명이 참가했다.
해군 1함대 811기지 장병들은 육군과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유도탄 이동 발사장인 양양 공항 주차장으로 유도탄 발사 차량과 병력을 이동시켰다.또한 이동 발사장에 도착한 장병들은 신속하게 유도탄 발사 차량 진지를 구축하고 레이더를 통해 목표물 위치정보를 수신 받아 유도탄 발사 절차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최초로 비상급식차를 활용해 야전 취식을 실시함으로써 훈련의 실전성을 높이고 작전 지속능력을 강화했다.
해군 1함대 811기지장 김영진 중령은 "실전과 같은 유도탄 이동 발사장 전개 및 발사 훈련으로 전시 및 유사시 명령과 동시에 적의 심장부를 타격하여 적을 단호하고 강력하게 응징할 수 있도록 최고도의 전투태세를 확립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