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영주시, '1602농가 6만2천여 마리' 대상 구제역 일제접종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7. 8. 23. 19:40
![]() |
이번 접종대상은 1602농가 6만 2000여 마리로 예방접종 프로그램에 의해 실시된다. 올해 2월 충북, 경기, 전북 지역 소 구제역 발생으로 긴급 일제접종이 완료된 이후 6개월이 지났기 때문에 기존 구제역 일제접종기간보다 앞당겨 실시하는 것으로 구제역 예방접종은 매년 4월과 10월에 4~7개월 간격으로 연 2회 실시하도록 돼 있다.
소 50두 이상, 돼지 1,000두 이상의 전업농가는 축협동물병원에서 구제역 백신을 구입(50%보조)해 자율접종을 실시하고, 백신접종 전문성과 경험이 부족한 소 50두 미만의 소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공수의로 구성된 접종반이 투입돼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돼지 1,000두 미만과 염소 사육농가에는 백신은 100% 지원하고 자율접종토록 하고 있다.
장성욱 축산특작과장은 "구제역 청정 영주 사수를 위해 완벽한 백신접종과 주기적인 소독, 외부인 출입제한, 야생동물 출입차단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의심축 발생 시에는 신속히 시 또는 시험소에 신고(☏1588-4060)하여 줄 것"을 축산농가에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