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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일자리대상 상금을 방과후학교 강사 전문인력 양성 훈련비로 재투입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7. 8. 21. 16:49
원주시가 지난 7월 24일 정부에서 받은 일자리대상 시상금을 방과후학교 강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훈련비로 재투입, 취업을 지원한다.

시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17 전국 지방 자치단체 일자리대상'시상식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특별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수상 인센트브로 받은 상사업비 7000만원을 9월부터 내년 7월까지 경력단절여성, 청년실업자 20명의 방과후 학교 강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훈련비로 투입할 방침이다.

시는 상사업비로 온종일마을학교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강사매칭 시스템 구축사업을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온종일마을학교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강사매칭 시스템 구축사업은 △온종일 돌봄체제 도입에 대응한 우수 방과후교실 콘텐츠 및 강사 확보를 위해 경력단절성들에 대한 창의적 체험 활동 지원 역량을 훈련시켜 방과후교사 및 창의적 체험활동 지도 교사로서 활동하도록 하고, △강사들의 역량개발을 위한 협업 컨텐츠와 학교 등 수요처를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학습과 알선이 통합된 강사 인력 매칭 시스템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 위탁 수행기관은 원주진로교육센터 새움이다.

원주진로교육센터 새움은 오는 9월부터 30대~40대 경력단절여성, 청년 실업자를 대상으로 모집해 내년 7월까지 무료로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 앞서 원주시는 지난 17일 고용노동청 원주지청, 원주진로교육센터 새움과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