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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 '한여름 밤의 작은 음악회'개최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7. 8. 1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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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음악회는 스토리텔러 류필기씨의 사회로 성악(팝페라), 무용, 대금, 해금, 통기타 등의 컬처라인 공연과 서벽초등학교 학생들의 사물놀이, 춘양목 송이마을의 기타동아리 공연 등 전문가와 아마추어의 앙상블로 이루어진다.
재능기부를 통해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리지 못하는 산간벽지 마을의 지역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직접 문화의 생산자가 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이다.
박노욱 군수는 "국립 백두대간수목원 정식 개원을 앞두고 수목원에서 열리는 음악회라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주민들이 주인공이 되는 음악회를 편안히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