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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 선열들의 넋과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겨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7. 8. 16. 14:48
삼척시는 8월 15일(화) 오전 10시 30분 임원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원덕 임원 청년회에서는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원덕 임원 화합 한마당 축제 기념행사를 가졌다.
원덕읍 임원리 지역은 일제강점기인 1913년 4월 일제의 토지수탈의 일환으로 개인 소유 국유지화를 위한 임야 부당 측량에 대한 주민 궐기 시위 사건과 이후 원덕면 유림들의 간악한 일본 헌병들의 만행을 맹렬히 규탄하고 비난하여 대규모 민중봉기로 이어질 것을 우려한 일본 헌병대의 1913년 5월 원덕읍 산양리의 산양서원 방화사건이 벌어진 지난 항일운동의 장소로 그 의미를 되찾고 항일의 고장을 널리 홍보하고자 1978년부터 매년 광복절 기념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다.
이날 광복절 기념행사에는 이철규 국회의원과 김양호 시장, 정진권 시의장, 시의원, 독립유공자 유족과 유관기관·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