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삼척 부남해변 갯바위 고립 3명 구조 1명사망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7. 8. 13. 00:02
![]() |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 36분께 삼척시 근덕면 부남해변 갯바위 인근 해상에서 박모(남, 29세, 서울시 성복구 거주)씨 등 물놀이객 4명이 파도에 휩쓸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 구조헬기 및 해경구조대, 중앙특수구조단 등 구조세력을 급파했다.
이들은 입수하여 해변 옆 갯바위에 접근 하려던 중 이를 통제하는 안전요원의 지시를 듣고 돌아가려다 파도에 휩쓸려 일행 4명 중 2명은 갯바위에 올라 고립됐고 1명은 마을 해변 관리자 박모(54세, 삼척 거주)씨에 의해 구조됐으나 1명은 실종됐다.
![]() |
사고해변 갯바위 |
한편, 동해해경 관계자는 "파도가 높아 구조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물놀이시 안전요원의 통제에 잘 따라주고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