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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상권 살리는 나들가게 육성사업으로 올해 24개 점포 지원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7. 8. 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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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가게는 동네 작은 소매점(일명 골목슈퍼)을 대상으로 시설, 상품판매 개선, 공동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정부의 소상공인 육성 시책이다. 시는 지난해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에 선정돼 2018년까지 국비 8억원을 포함, 11억6천만원을 투자한다.
사업 첫 해인 지난해에는 24개 점포를 지원, 매출 신장 등의 효과를 내고 있다. 올해는 모델숍 6개, 경영개선 지원 18개 점포를 지원한다. 모델숍 분야는 내외부 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현대화 사업과 기존 매장 일부를 개조해 다른 수익 매장을 운영하는 '가게 속 가게'(shop in shop)를 대상으로 한다. 가게 당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한다. 경영개선 분야는 상품관리, 엘이디(LED) 간판, 조염, 매대 교체 등의 시설개선 비용으로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두 분야 다 신청자격은 최소 1개월 이상 나들가게로 영업을 한 점포, 나들가게 POS(매출전산운영) 프로그램을 월 20일 이상 정산한 기록이 있는 점포, 화장실, 주차장, 계단 등 공용면적을 제외한 점포 면적이 165㎡ 미만인 곳이다.
사업은 (재)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이 주관한다.
접수는 23일까지.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 마케팅지원부방문, 이메일(hh6662@naver.com), FAX (033-749-3341), 우편(26336, 원주시 호저로 47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으로 신청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