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국유림, 백두대간 생태탐방 청소년 현장지원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전제은)는 7.29.∼8.3.까지 제17회 청소년 백두대간 산림생태탐방 태백산 권역에 참여한 원주지역 중·고등학생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에서 청소년들이 백두대간 탐방을 통해 국토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올바른 등산지식 및 공동체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태백산 권역에 참여한 중·고생과 인솔자 등 30여명이 장성여자중학교에 베이스캠프를 설치하고 태백산 당골에서 건의령까지 백두대간 마루금 약 30km를 걸어서 탐방하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백두대간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숲해설가를 지원하여 백두대간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탐방기간 동안 상황실 운영 등 유기적인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다.

태백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기회에 청소년들이 협동심과 자립심을 키우고, 산림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통해 국토에 대한 사랑이 더욱 깊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