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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동해검역소,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 실시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7. 8. 2. 08:02
국립동해검역소(소장 박계각)는 8.1(화) 동해시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동해지사, 한국음식업중앙회동해시지부, 근로복지공단동해병원 등 10여개 기관과 합동으로 여름휴가철을 맞아 망상해수욕장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지속되는 이상 고온 현상으로 인한 식중독, 비브리오패혈증 등 감염병 발생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과 피서객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생활 속에서 질병정보가 궁금하거나 감염병이 의심될 때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질병상담 및 감염병 신고할 것을 안내하고 , 모기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모기기피제 등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여름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물 끓여먹기, 음식 익혀먹기"를 강조했다. 또한 해변을 찾은 피서객에게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하여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여름철 식중독 예방, 금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등 참여 기관별 홍보 활동을 펼쳤다.

박계각 검역소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실천하고 질병 및 감염병에 관한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해주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를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