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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해변 달군 유현상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7. 7. 31. 19:02
동해시는 7. 30일 오후 8시 망상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제11회 강원 국제 록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강원도 연예예술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페스티벌에는 한국 헤비메탈 음악 1세대, 유현상과 백두산을 비롯한 메탈 밴드 다운헬, 헤머링, 헤비 제이 등이 출연했다. 조연섭, 김효정 아나운서의 농후한 진행으로 어른들의 발걸음을 옭아매는 스킬을 사용했다.


젊은 세대 귀에 낯익은 ROCK이 이곳 동해 망상해변에는 단 한 명에 의자에서 이탈하지 않은 어르신들과 오히려 어깨까지 들썩이는 4-50대 중년들의 들썩임이 어색하지 않은 밤이다.

특히, 백두산에 유현상의 살가운 무대 리드는 남녀노소 없이 무대 앞에서의 부끄러움 없는 락에 진수를 보여주었다.

동해시 여름은 이제 시작이다.

오는 8월 1일(화) 3일간 조관우 외 히든싱어 우승자, 박완규 외 힙합 그룹, 써니힐 등 이벤트 행사, 4일(금)부터 2일간은 포크록그룹 딕패밀리, 건아들, 7080 통기타 가수 둘다섯, 양하영 등 초청가수와 아마추어 직장인 밴드가 참가하는 '2017년 대한민국 직장인 밴드 동해 콘서트'가, 14일 세계적인 색소폰 연주자 대니정을 비롯한 이병주, 임유리 등이 참여하는 '한여름밤 별바라기 색소폰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또한, 걸그룹 바바, 리틀싸이가 함께하는 "핫 서머 전국 댄스 페스티벌" "청소년 예술제" "썬라이즈 색소폰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 달샤벳, 씨크 에인절, 이혜리의 "별밤 해변 열린 음악회"등 망상해변은 즐거움과 설례임으로 여름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