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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토양검정 연중 무료 서비스 제공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7. 7. 2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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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검정은 흙의 산도, 전기전도도, 양이온, 유기물, 유효인산, 규산 등 토양의 화학 성분을 분석하여 작물 생육단계에 알맞은 시비처방전을 제공하여 농업인으로 하여금 안전한 농작물을 생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토양검정 결과를 바탕으로 한 토양진단과 시비처방으로 토양 양분의 종합관리는 물론 친환경인증과 GAP인증에 필요한 토양관리처방서를 무료 발급해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토양검정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작물재배 전 또는 수확 후 1필지 기준 3∼4곳을 선정해 표면의 이물질(1cm 정도)을 제거한 후 표면에서부터 15~20㎝ 깊이로 500g 정도의 시료를 채취해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로 신청하면 된다.
기 토양검정을 실시한 농가는 토양환경정보시스템(soil.rda.go.kr)인 흙토람에서 토양검정 결과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강미숙 기술보급과장은 "토양검정은 매 작기마다 비료를 사용하기 전에 실시해야 한다"며 "가급적이면 작물 수확기 때 토양을 채취해 의뢰하는 것이 여유롭게 비료사용계획을 세울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