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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평창동계올림픽 외국인 손님맞이 박차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7. 7. 25. 20:10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외국인 손님맞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2년 동안 3억 8천만원의 사업비로 음식업 16개소와 숙박업 22개소 등 도심과 관광지 주변 38개 음식‧숙박업소의 관광편의시설을 개선한데 이어, 농어촌 민박시설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농업과 연계하여 농어촌민박에 조식을 즐길 수 있는 안정적인 시스템을 확보함으로써, 올림픽 기간 숙박난을 해소하고, 농가소득을 창출하기 위한것으로 올해 사업대상은 9개소(지난해 4개소 추진)로 공동조리실 설치와 침실개조(온돌→침대), 남녀 화장실 분리 등 시설․환경개선 사업비를 개소당 1천만원(400만원 자부담)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농어촌정비법에 따른 농어촌민박 사업자로 이달 말까지 농가로부터 접수를 받아 8월 중으로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교통여건 및 접근성, 외국인 수용태세, 농가 사업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질적으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농가를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군은 지역을 찾은 국내외 관람객이 쉽게 예약․주문을 할 수 있도록 숙박․음식업소 서비스 개선사업도 병행 추진 중이다.

2억 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호텔, 콘도 등 대형숙박시설을 제외한 숙박업소 73개소와 음식점 42개소 등 총 115개소를 대상으로 다국어 요금판․메뉴판과 시설안내판, 홍보물거치대, 관광안내판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