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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20년 산림정책 고민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7. 7. 25. 20:09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25일(화) 오전 9시 대관령 치유의 숲에서 향후 20년간 산림정책의 목표와 추진방향을 제시하고자 제6차 지역산림계획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역산림계획은 산림청의 '산림기본계획'을 토대로 하며, 동부청 내 7개 국유림관리소의 '국유림종합계획' 및 '산림경영계획'을 수립하는 기준이 되는 지방산림청 내 최상위 계획이다. 제5차기 계획은 금년에 종료되고 내년부터 20년간 제6차기 계획이 시행될 예정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산림생태계보존ㆍ재해예방ㆍ산림복지ㆍ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현재까지 작성된 지역산림계획을 각 부서별로 검토 및 보완작성 했다.

특히 제5차기와 비교하여 산촌지역의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보다 초점을 맞추어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농·산촌 인구감소 및 침체를 해소하기 위한 국유림의 기여방안을 논의했다.

동부지방산림청 유승문 산림경영과장은 "강원도는 타 지역에 비해 우수한 산림자원이 많아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유지·증진시킴과 동시에 다양한 관광·문화자원을 발굴하여 지역사회도 함께 발전 가능하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