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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열 작가는 3살 때 자폐성장애진단을 받은 작가는 자기 주변의 모든 존재들을 의인화해 그림으로 세상과 소통한다. 중국에서 11년 동안 생활하며 30cm 자를 이용한 독자적인 화풍을 만들어 냈지만 단 한 번도 미술교육을 받은 적이 없지만 최근 신한갤러리의 전시작품이 모두 sold out 될 정도로 인기 있는 화가이다.
일반적인 대화가 불가능한 작가는 사람과 사람을 잇는 소통의 도구로 그림으로 택했다. 자신만의 독특한 화법으로 세상과 소통하고픈 열망이었을 것이다.
한편 전시 오픈날인 23일 오후 3시에는 한부열 작가가 직접 그림을 그리는 라이브 드로잉 행사가 준비 되어있어서 화재다. 현장에서 그리는 그림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인제군 장애인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