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포항간 고속철도 공사현장 전선 절도범 검거

삼척경찰서(서장 최현순)는 삼척시 근덕면 삼척-포항간 고속철도 공사현장에서 공사에 사용되고 있는 전기선 340m를 훔친 혐의로 강릉에 거주하는 A씨(58세)를 검거했다.

A씨는 2017년 6월부터 2017년 8월까지 총4회에 걸쳐 전선과 공사자재 등 450여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범죄현장 주변 CCTV등을 면밀히 분석해 A씨를 검거했으며, 추후 평창동계올림픽, 고속철도공사 등 대규모 국책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절도에 대해서도 끝까지 추적 검거하겠다고 밝혔다.